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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피아니스트 분이 있었군요. 잘 들었습니다

예전엔 중고등학교 시절 봄에서 여름가는 중간쯤 합창대회가 있었죠. 반마다 연습해서 1등한 반이 학교 대표로 구대회, 시 대회에 나갔던 기억이... 6:34 이 곡은 독창대회 나갔던 친구 반주를 제가 했었어서 특히 기억이 나요^^

피디님은 임윤찬 전국 투어를 관람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보셨다면 전람회의 그림 리뷰를 혹시 준비하고 계신지.... 어떻게 들으셨는지 듣고 싶거든요😅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서글퍼진 어느때 고운 가락 고요히 들으면서 언제나 즐거운 맘 솟아 내 방황 하는 맘 사라진다~~~ 피디님께서 저를 50여년 전으로 되돌려 놓으셨어요 잠시의 과거가 추억의 힘으로 주먹 불끈 쥐게 합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재미있고 정확하고 공감이 가는 분석 감사드립니다. 임윤찬님의 클라이번 우승이후 2년만에 시간을 좀 내어 그가 연주한 거의 모든 피아노 연주들과 인터뷰 그리고 그런 영상들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 보며 그동안 우리 모두가 얼마나 좋은 음악과 순수 아름다움 그리고 진실에 목말라했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습니다. 해서 피디님께서 언급하신 그 이유들이 더욱 더 저희에게 공감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너무나도 좋은 말씀들을 여기저기에 남기셨기에 제가 특별히 보탤 말은 없으나 어떤 분이 임윤찬군 클라이번 콩쿨 Rach 3 영상에 남기신 말씀을 여기에 다시 반복하고 싶습니다: '임윤찬의 연주가 나에게 잃어버린 인류애를 다시 회복하게 했다'라는. 임윤찬군을 통해 이토록 많은 분들이 삶에 희망과 기쁨을 느끼고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고 또 함께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좋은 이야기, 좋은 기운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윤찬군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이 많은 긍정의 힘, 특히나 그의 열정과 순수가 우리에게 주는 진짜의 감정과 감동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윤찬군이 부디 건강 잘 유지하시고 계속해서 본인이 원하는 바 다 이룰 수 있게 전 우주가 함 힘을 합쳐 지켜줬으면 합니다. 그를 사랑하고 아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그에 대한 기도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설명이 넘 찰떡같습니다. 임윤찬군 삶의 회환같은..... 윤찬군의 감성 그 깊이 넘사벽이라 여겨졌습니다

소개 뿐 아니라 말맛이 출중한 피d님🎉

걍쥐 양쪽으로 앉히고 영상을 보며 그의 동물 사랑과 새로운 정보에 감동. 최애곡 중 하인츠 홀리거 오보로 주로 들었는데 처음으로 접하는 피아노 연주에 마음을 기울입니다. 감사❤

PD님 페북 메신저 한번 더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음악의 궁극은 노래다" 호로비츠 윤찬은 음악의 신에 빙의을 입은 듯 하다.

This is the cat’s pajamas❗ Dictionary

임윤찬님의 연주는. . .지루하게 느껴진 적이 없네요. 가장 연륜이 느껴진다는 감상에 공감됩니다.

정말 주옥같은 곡이네요 이런 감성 좋습니다!!! 감사드려요^^

전 임윤찬의 피아노 연주가 제 심장에 이롭습니다. 제게 피아노 소리가 편안해지면 따분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임윤찬의 연주는 저를 다독이며 다 듣게 합니다♥ 진짜 어른스러운거 같아요 ㅋㅋ

너무 좋은 내용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Thanks for a great piece of music!

너무 좋아요❤ 잠시 위안받고 갑니다^^

실버버튼 꼭 받으실 수 있기를 응원 드립니다!!! 🎉🎉🎉 더 많이 홍보 할게요~~~😊 지난 10년의 일대기 공유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피디님 유툽 너무 좋아요 말씀도 항상 시원시원 ㅋ ^^ 피디님 피아노홀릭 책 재출간 해주시면 안되나요?? 책 구매하고 싶은데 품절 ㅠㅠ

7년 가까이 아들 녀석에게 피아노를 가르쳤는데 제 앞에서는 한번도 안 쳐주더군요. 몇 년 전에 학원은 그만 다니겠다더니 이후엔 피아노에 손도 안 댑니다. ㅜㅜ.

형님 일하면서 20분짜리 영상 2,3시간에 걸쳐 봤는데 오늘 하루 형님 영상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 ㅎ 형님 영상은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봅니다 특히 호로비츠 관련 ^^ 앞으로도 좋은 컨텐츠 기대합니당

11:58 군침이 사악 도노

왜 동네 피아노학원에선 하농따윌 가르쳤을까.... 전공할것도 아닌데

늙은 아마추어❤❤❤❤

저도 체르니 40의 20까지 레슨받고 이후는 독학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체르니 40 마치고 쇼팽 에튀드 몇곡 쳤습니다. 그외 에튀드들도 치고 싶은데 실력의 한계가 ^^ 저보다 살짝 어리시던데 전 이미 몸과 체력의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없어서 하농 손연습, 스케일, 그리고 본곡, 이렇게 두 시간 정도 연습합니다.

지금은 Athens kolonaki. 갈데 없는 무료한 일요일 저녁시간... 주옥같은 선곡에 감사합니다~

산불이 번지는 캘리포니아 사막에서도 적셔오네요. 아름답습니다.

이야..정말 잘보고가요~~멘트도 재미있고..귀외쏙쏙~~ 잘봤어요~~~

어제는 비오고 오늘은 온종일 흐리네요. 솔직히 재즈를 아는 것 같애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른하고 퇴폐적인 느낌으로 다가온 저만의 재즈 스타일이 깔끔하고 맑은 느낌으로 새롭게 각인 되는군요. 좋은 곡들이군요.

pd님. 피아노홀릭 책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네이버 검색하면 모두 재고없음으로 나와서 문의드립니다^^

어릴 때 피아노 잘치진 못했지만 바하인벤션만은 너무 재밌고 좋았던 겁니다

사랑의 꿈이 이렇게 살아 춤추는건, 그래서 소름이 쫙쫙 돋는건 처음입니다. 제가 살아 있다는 실감을 느끼게 해준 임윤찬님 감사합니다.

네에^^ 환생하신 음악가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천상의 음악가!!!

연예인 병은 없지만 이미 연예인 반열에 ㅎㅎ축구에 쏘니도 윤찬도 국민들과 팬들이 연예인으로 홀릭겸손과 인성의 보물들💕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아니~!환일고가 왜 나와요~?♡첫 장면부터 띠용♡♡♡레전드 영상이죠^^

바흐의 쳄발로협주곡5번 2악장은 툼레이더스 1편에서도 사용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슈베르트 트리오의 연주자를 알 수 있을까요? 연주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피협 2악장을 감상하게 해준 피홀님께 우선 감사드립니다 트롯! ? 대표적인 몇개의 방송사 너나 할 것 없이 치웃쳤다는 불평! 너무 많이 오래 지속되면 식상할 수 있기는 하죠 하지만 여타 세상이 필요로 하는 방송제작도 돈벌이 되는 프로, 시청률 떨어지지 않는 프로가 있을때 가능한 것이고, 많은분들이 즐겨보며 그 순간만이라도 힘겨운 삶을 어느정도 내려놓을 수 있는 유용한 영상입니다. 클래식 은 그 전문 채널 예술채널에서 감상하면 됩니다

무어, 디스카우, 슈바르츠코프, 괴르네... 슈베르트의 비극적인 삶에 빚진 인생들일 뿐... 슈베르트가 없었다면 슈만, 볼프의 리트는 먼지 쌓인 레파토리였을 뿐.

일요일 새벽부터 피곤해서 영상 틀었습니다. 스트레스 만땅인데 속을 좀 진정시키려고요. 윗집 사람이 알람을 켜놓고 가서 5시 30분부터 경박한 음악 소리와 벽 전체가 울리는 듯한 강력한 진동으로 눈을 뜰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인데 저번에 확인해 보니까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귀가 어두워서 보청기없이는 감지를 못 하더라고요. 거의 한 시간 동안 울릴 것을 알기에 윗집에 항의 쪽지 붙인 뒤, 관리인한테 응급열쇠 가지고 있냐는 SMS와 함께, 없다면 아예 그 집 전기를 끊어버리라는 메일까지 연달아 보냈습니다. 아직 답이 없네요.

저 역시 작년 6월24일 고양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손열음 리사이틀에 다녀온 후로 완전 팬이 되었죠😊😊 정말 pd님이 느꼈던 훌륭한 장점들을 충분히 공감합니다. 연주도 연주지만 팬들과의 소통을 그 어떤 스타급연주자들보다 뛰어나게 잘하는 만능재주꾼의 면모를 보이는 훌륭한 피아니스트이자 음악가이자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곡의 이유 또한 솔깃하게 재밋게 잘 듣고 갑니다🙏👍🫡

따뜻하고 겸허하게 음악을 사랑하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행복한 음악을 하신 분이군요. 내가 아는 대부분의 페라리(재력, 성공, 학력. 재능 등)를 가진 사람들은 전능감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둔 부모가 아이는 공부를 잘 할 뿐인데 자기 아이는 인성도 좋고, 모든 것을 잘 한다고 믿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 전능감은 가만있지 못하고 여러 장르로 발현하는데 특히 참을 수 없는건 자신이 절대 기준이 되어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것이죠. 이제 그런 관계를 정리할 때가 아닐까 하는 고민 중에 만난 제랄드 무어의 음악 이야기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나도 근거없는 작은 페라리 하나쯤 있다고 착각하며 한껏 속도내고 있는건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제랄드 무어가 존경스럽네요.

최고의 컨텐츠. 고맙습니다. 가슴이 뭉클하며 감동이……

윤찬 세상에 속한 깊이 있고 적확한 설명에 감사합니다! 순수한 구도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